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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3

매일가는 전주 한옥마을 휴일 전주 한옥마을 표정 가을이라서 사람들의 마음이 높아지는 하늘 만큼이나두둥실 떠오르나요?한옥마을 관광객들이 참 많습니다. 어린꼬마 아기씨 쌍둥이 한복이 넘 깜찍합니다.참 아름답기도 합니다.정겨운 한옥마을 가을이 와서 담쟁이 넝쿨이 가장먼저단풍이 듭니다. 도심에서 머루보기가 힘든데..이집에는 머루가 가득입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 보다 훨씬더 멋진전주 한옥마을 ..시간이 갈수록 더 멋이 묻어납니다. 한옥에는 항상 감나무가 있습니다.전에 독일친구가 내장산 같이 놀러가다가잎이 다 떨어지고 붉은 홍시만 남은 감나무보고 감탄하더군요.. 한옥마을 인파..담으로 살짝 넘오나온 감나무.. 가을바람에 흩어지는 머리결.. 여러가지 문화행사들이 많은 전주 한옥마을.. 석류가 한옥과 또 잘 어울리죠..요런것 보러 오는것 같.. 2019. 10. 6.
여름 녹음이 우거진날에 더욱 멋진 한옥의 멋(추사고택) 인천에서 일을 보고 내려오다가 수덕사 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정표에 추사고택이 보여 잠시 들르려 했던것이 오래 머무르고 말았다. 고택을 들어가기전에 추사의 묘가 있다. 묘 앞에는 상석(床石)이 놓여 있고 묘의 바로 오른쪽 앞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비석은 직사각형의 화강암 대좌(臺座) 위에 오석(烏石)의 비신(碑身)이 올려져 있고 오석 위에는 옥개형 이수가 있다. ​ 비신의 전면에는 ‘완당선생경주김공휘정희묘(阮堂先生慶州金公諱正喜墓)’라고 각서되어 있고 나머지 3면에는 비문이 적혀 있다. 일찍이 북학파인 박제가의 제자가 되어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실사구시에 입각한 학문을 연구했다. 24세 때에는 아버지를 따라 중국 청나라에 가서 금석학과 서체 등을 배웠으며, 순조 16년(1816)에 북한산 진.. 2019. 7. 5.
최명희 문학관.. 전주한옥마을 했볕 가득한 한옥 지금은 혼불이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오래전에는 할머니로부터 그 전의 전 할머니로 부터 전설같은 혼불 이야기를 흔히 듣고 자랐다. ​ ​ ​ 그 옜날 ​티비가 없고, 삶의 의미가 풀잎과 같았을때 우리들의 할머니는 많은 이야기 보따리로 아이들을 키웠다. ​ ​ ​ 그 혼불 이야기,, 전주 한옥 마을에 가면 그 혼불 이야기를 쓰다 돌아가신 최명희 선생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 여행이란것이 물론 먹고 마시고 즐기는것 이긴 하지만, 때때로 가슴저린 뜻밖의 이야기들을 여행지에서 만나보는 것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것 같다. ​ ​ 혼불 이야기 ​ ​혼불이란 우리 몸 안에 있는 불덩어리이다. 사람이 제 수명을 다하고 죽을 때 미리 그 몸에서 빠져나.. 2019. 4. 29.